달서구 대패 삼겹살 맛집(찰만생대패 죽전점)

불금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음식이 무엇일까요. 어느 설문조사에서 본 내용인데 그 음식은 바로 삼겹살입니다. 한 주간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는데 가장 좋은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삼겹살에 소주 한잔이죠. 그래서 오늘 준비한 포스팅은 대패삼겹살 맛집인 찰만 생대패입니다.

 

 

죽전네거리 맛집 찰만생대패 죽전점

찰만생대패 죽전점의 주소는 '대구 달서구 와룡로 152 1층'입니다. 전화번호는 053-522-6692입니다. 찰만 생대패는 대패삼겹살이 메인 메뉴인데요. 생대패삼겹살 이외에도 생대패 목살, 생항정살 등의 메뉴도 맛있습니다. 예전 대패삼겹살이라고 하면 무한리필 대패삼겹살이 먼저 생각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찰만생대패의 대패삼겹살은 질 좋은 한돈이며 냉동이 아닌 생대패입니다. 질적으로 아주 다르죠. 한번 맛을 보시면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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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만생대패 상세 설명

아래 사진은 찰만생대패 죽전점의 가게 외관 모습인데요. 다소 이른 저녁시간부터 불을 밝히며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요. 가게 뒤편과 가게 앞 도로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는 하나 협소해 주차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방문하실 분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아래는 저희가 자리 잡은 좌석에서 가게 내부를 찍은 사진인데요. 테이블이 약 10개 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실내는 여느 고깃집과 크게 다를 것이 없는 인테리어입니다. 고기 먹기 딱 좋은 분위기입니다. 방문한 시간이 다소 이른 시간이라 아직 손님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아래 사진은 테이블에 부착되어 있는 메뉴판인데요. 삼겹살과 목살이 1인분에 11,000입니다. 그리고 항정살이 15,000원이고요. 가격만 보면 다른 집과 크게 차이가 없는듯하나 대패삼겹살이라는 특징 때문인지 먹어보면 양이 다소 작다고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린이 2명 포함한 4인 가족인데 7인분 정도는 먹어야 배부르게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그렇게 계산해보면 금액이 다소 비싸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 돼지고기 가격이 워낙 비싸져서 그 정도 가격이 나올 만도 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 외 소주와 맥주는 아직 4천 원이네요.

찰만생대패의 고기는 모두 국내산입니다. 그것도 국내산냉장육이라서 고기의 질이 좋은듯합니다. 냉동육과 냉장육은 먹어보면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고요.

아래 사진은 기본 상차림입니다. 찰만생대패의 가장 큰 장점은 잘 익은 김치를 삼겹살과 함께 구워준다는 것인데요. 돼지고기 기름에 맛있게 구워진 김치 한 조각에 삼겹살 한점. 그리고 소주 한잔을 곁들이면 금상첨화입니다. 그 외 사이드로 나오는 채소들도 싱싱해 삼겹살, 목살과 함께 곁들이면 좋은 음식궁합을 보여줍니다.

아래 사진은 고기가 구워져 이제 먹을 일만 남은 모습인데요. 찰만생대패의 또 하나의 장점은 지금 아래 사진의 상태까지 직원분이 정성껏 구워준다는 것입니다. 저희는 이렇게 처음 직원분이 구워주고 난 후 다음 판부터는 직접 구워 먹었습니다. 대패의 가장 큰 장점이 금방금방 구워진다는 것이죠. 그래서 굽는 것에 대한 피곤함이 덜한 것도 하나의 장점입니다. 이렇게 잘 구워진 돼지고기와 김치를 쌈에 싸서 한 입 먹으면 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사실 요즘 대부분의 식당들이 숯을 사용해 돼지고기의 기름기를 빼는 방향으로 고기를 굽는데요. 이곳에서는 돼지고기의 기름과 김치가 절묘하게 궁합을 보여줘 풍미를 높여준다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이런 고소함 때문에 이곳을 주기적으로 방문을 한답니다.

찰만생대패 죽전점 전체적인 후기

찰만생대패 죽전점은 잊지 못할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돼지 고깃기름에 잘 구워진 김치와 대패삼겹살의 조화입니다. 고기는 굽는 방식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요. 돼지고기의 기름을 살린 이 식당만의 그 맛이 꼭 한 번씩 생각이 나더라고요. 숯에 굽는 삼겹살이 조금 지겨워졌거나 조금은 다른 풍미를 느끼고 싶은 분은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