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예전에 비해 요즘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수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접근이 쉬워진 것도 있고 한 동안 동학 개미 열풍이 불었던 이유도 있죠. 현재는 주식시장 상황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평생 투자를 하는 입장으로서는 이렇게 힘든 시장 상황에서도 주식투자를 멀리할 수는 없죠.

 

 

자녀에게 현금증여는 투명하게

주식투자가 대중들에게 널리 퍼지면서 자녀의 이름으로 주식계좌를 만들어주고 일찍부터 조금씩 증여를 하려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자녀 이름으로 주식투자 전 먼저 자녀에게 현금을 증여하게 되는데요. 이 경우 반드시 증여신고를 해 후일에 세금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앞으로는 AI가 엄청난 속도로 발전됨에  따라 국세청에서 전 국민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무서운 날이 올지도 모르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죠.


미성년 자녀 현금증여 신고 순서

1. 먼저 검색사이트에 국세청 홈택스를 검색을 해서 홈택스 사이트로 이동을 합니다.

미성년 자녀 현금증여 신고 순서 1

2.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 들어오시면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해주셔야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게 증여의 경우 증여자인 부모가 신고하는 것이 아니라 수증자인 자녀가 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의 이름으로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해주셔야겠죠. 주민등록번호로 회원가입을 선택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미성년 자녀 현금증여 신고 순서 2

3. 다음으로 본인인증을 하는 순서인데요.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휴대전화로만 회원가입이 됩니다. 휴대전화를 선택해 주시고 만 14세 미만일 경우에는 만 14세 미만 가입시 클릭을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자녀의 성명, 주민등록번호와 법정 대리인의 성명, 주민등록번호를 입력 후 인증하기를 클릭합니다.

미성년 자녀 현금증여 신고 순서 3

4.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동의를 모두 동의함으로 체크합니다.

미성년 자녀 현금증여 신고 순서 4

5. 다음으로 회원정보를 입력하는 창이 뜨는데요. 회원 가입하고자 하는 자녀의 정보를 모두 기입해주세요. 휴대전화의 경우에는 부모님의 휴대전화를 기입하시면 됩니다.

미성년 자녀 현금증여 신고 순서 5

6. 회원가입이 모두 완료되셨으면 자녀의 명의로 로그인을 해 줍니다. 메인화면 상단을 보시면 신고/납부 탭이 있는데 그중 증여세를 선택, 클릭합니다.

미성년 자녀 현금증여 신고 순서 6

7. 일반증여신고 중 정기신고 또는 현금 증여 간편 신고 중 아무거나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현금 증여 간편 신고를 선택하겠습니다.

미성년 자녀 현금증여 신고 순서 7

8. 기본정보를 입력하는 창이 뜹니다. 증여자(재산을 주는 자)와 수증자(재산을 받는 자)에 대한 정보를 모두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증여자는 부모님이 되겠고, 수증자는 자녀가 되겠죠. 증여자와의 관계에는 아버지가 아들, 딸에게 증여할 때는 '자'를 선택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수증자 구분에는 미성년자에 체크하면 되겠죠.

미성년 자녀 현금증여 신고 순서 8

9. 그 후 나오는 화면인데요. 직계존비속란에 증여하고자 하는 금액을 입력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미성년자 자녀의 경우에는 10년에 2천만 원까지 비과세로 증여가 가능합니다. 태어나서 열 살까지 2천만 원, 11살에서 20살까지 2천만 원이 비과세로 증여가 가능하겠죠. 또한 성년 자녀의 경우 5천만 원까지 비과세로 증여가 가능합니다. 최종적으로 21살까지 총 9천만 원까지 비과세로 증여가 가능하니 활용하실 분은 적절히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미성년 자녀 현금증여 신고 순서 9

10. 마지막으로 뜨는 신고서제출 화면인데요. 증여재산가액이 2천만 원인데 세금은 0원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미성년 자녀 현금증여 신고 순서 10


현금 증여를 통해 자녀에게 경제공부시키기

투자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입니다. 점점 월급만으로는 살기 힘든 시대죠. 자녀에게 물려준다는 의미도 있지만 이른 나이부터 가정에서 경제공부를 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자녀에게 현금을 증여하고 증여세를 신고하는 과정을 부모님이 아이들과 함께 진행해보고, 또 자녀와 함께 우량주식을 사서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과정을 함께 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