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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와-렌트의-차이점-섬네일사진

자동차를 구입하는 방법 외 리스와 렌트를 했을 경우 여러 가지 장점들에 대해 일반 대중들이 많이 알게 되면서 리스와 렌트로 신차를 타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오늘은 리스와 렌트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각각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렌트, 리스?

두 가지 경우모두 내 명의가 아닌 타인 명의의 차를 일정한 기간 동안 탄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공통점이 있지만 리스와 렌트는 차이점도 많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말하는 렌트는 장기렌트입니다. 쉽게 얘기하자면 여행을 갔을 때 차를 빌리는 행위를 기간을 길게 1년 이상 장기로 하는 것이 장기렌트입니다.

 

리스에는 운용리스와 금융리스가 있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듣는 리스는 대부분 운용리스를 의미합니다. 운용리스는 리스사가 돈을 지불하고 산 신차를 매달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면서 빌려 타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장기렌트, 리스 차이점

  장기렌트 운용리스 금융리스
번호판 하, 허, 호 일반 번호판 일반 번호판
주행거리 제한없음 1년당 3~4만 km
(초과시 위약금 내야됨)
1년당 3~4만 km
(초과시 위약금 내야됨)
명의 렌트카 회사 리스 회사 운전자
만기시 인수 또는 반납 인수 또는 반납 인수
자동차세, 취등록세 렌트비에 포함됨 리스비에 포함됨 이용자가 부담
보험료 렌트카 회사 명의
(개인 보험 경력 인정X)
운전자 명의
(개인 보험 경력 인정O)
운전자 명의
(개인 보험 경력 인정O)
매입세액 공제 가능 불가능 불가능
개인 신용도 개인 신용도 영향없음 개인 신용도 영향있음 개인 신용도 영향있음
LPG 차량 가능 불가능 불가능

1. 자동차 번호판

자동차 번호판때문에 장기렌트 대신 리스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자동차 번호판 앞이 하, 허, 호로 시작하는 경우 장기렌트이기 때문에 빌려서 차를 탄다는 것을 주변사람에게 알리기 싫은 사람들이 리스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죠.

 

리스의 경우 운용리스, 금융리스 모두 일반 번호판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번호판만으로는 이 차가 리스차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죠.

 

하지만 요즘은 대기업 임원들도 장기렌트의 이점 때문에 하, 허, 호 번호판을 달고 다니는 분들도 많습니다.

2. 주행거리 제약 유무

장기렌트의 경우에는 주행거리 제약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에 반해 리스(운용리스, 금융리스)의 경우 주행거리 제약이 있는데요. 리스를 계약하는 시점에 1년당 주행거리를 계약하게 됩니다. 보통 1년당 3~4만 km를 약정하게 됩니다. 당연히 3만 km보다는 4만 km가 리스비가 더 비싸겠죠?

리스기간이 만료한 뒤 차를 반납할 때 만약 약정한 주행거리보다 초과하면 위약금을 내야되는데요. 생각보다 이 비용이 상당합니다. 

위약금은 보통 1km당 계산이 됩니다. 외제차인 경우 1km당 400원이 넘는 차량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약정주행거리보다 2만 km를 더 주행했다면 반납 시 800만 원을 리스사에 위약금을 납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리스를 할 때는 본인의 상황에 맞게 주행거리를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자신이 운행거리가 아주 많다면 리스보다 장기렌트를 선택하시는 것이 현명한 판단입니다.

 

 

3. 명의

장기렌트와 운용리스의 경우에는 차의 명의가 장기렌트회사, 리스회사입니다. 이에 반해 금융리스의 경우에는 차의 명의가 계약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장기렌트와 운용리스는 차량대여의 개념에 조금 더 가깝다고 한다면 금융리스의 경우에는 돈을 빌려서 차를 사는 형태에 조금더 가깝습니다. 한마디로 금융리스는 차를 매입하는 금융상품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4. 자동차세, 취등록세

장기렌트와 운용리스의 경우 자동차세와 취등록세가 렌트비, 리스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계약시 자동차세와 취등록세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장기렌트와 운용리스를 계약기간종료 후 인수를 하고자 하면 그때 취등록세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에 반해 금융리스는 초기 계약시 자동차세와 취등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하지만 계약기간 종료 후 인수를 할 때 취등록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5. 보험료

장기렌트의 경우에는 보험료를 렌트회사에서 납부합니다. 내가 낸 렌트비에 자동차보험료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죠. 그래서 장기렌트를 하는 동안에는 계약자 본인의 보험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장기렌트의 경우 기존 사고때문에 보험료가 비싼 분, 또는 사회초년생이라 보험료가 비싼 분들 이게 좀 더 이득이 됩니다.

 

이에 반해 리스(운용리스, 금융리스)의 경우에는 보험료를 자신이 납부합니다. 따라서 당연히 계약기간 동안에도 운전자 본인의 보험경력이 인정되며 무사고인 경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보험료가 저렴해질 수 있는 것이죠.

6. 세금계산서 발행, 비용처리

▶ 세금계산서 발행

  • 영업용 장기렌트와 비영업용 장기렌트(9인승 이상 또는 경차, 화물차)의 경우에는 매달 내는 렌트비에 대해 세금계산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부가세 10% 환급이 가능하게 됩니다.
  • 리스의 경우에는 매달 납부하는 리스비에 대한 세금계산서 발급이 안되기 때문에 부가세 환급이 불가합니다.

 비용처리

연간 최대 1500만원까지 비용 처리가 가능합니다. 1500만 원 중 감가상각 비용 800만 원과 유지비용 700만 원으로 나뉩니다.

감가상각 비용은 리스료, 렌트료이며 연간 최대 800만 원까지 비용처리가 가능합니다. 유지비용은 보험료, 자동차세, 유류비(기름값), 수선유지비 등이며 연가 700만 원까지 비용처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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