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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검색하신 분들은 아마도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신청을 했는데 정책 위반으로 통과를 아직 못하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정책 위반 이유는 여러 개가 있습니다. 그중 오늘은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으로 광고 게재를 거절받은 분들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상세 설명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의 상세 설명란에 보면 제출하신 신청서에 기재된 URL에 오타가 없었는지 확인해 보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면 신청서를 다시 제출하라는 설명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일은 URL에 오타가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입니다.


 

구글에서 검색을 하든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든 몇 가지 해결방법을 제세해 놓은 포스팅글이 있는데 먼저 robots.txt를 추가하라는 글, 티스토리 스킨 편집에서 구글 코드 위치를 변경해 보라는 글 등. 필자도 여러 방법을 다 동원해 봤습니다. 하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아래는 제가 구글 애드센스를 탈락했다는 메일을 받은 것입니다. 엄청 많이 탈락했죠. 하지만 한 화면에 다 나오지 않아 캡쳐를 다 하지 못한 것이지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많은 탈락을 했습니다. 세어보니 정확히 28번의 탈락을 했더군요. 5개월 동안 무려 28번의 탈락을 했습니다. 

이 중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을 이유로 거절받은 것이 총 18번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거절메일


■ 해결 방법

총 28번의 애드센스 거절 메일을 받고 그 중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을 이유로 18번의 거절 메일을 받으며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결국 최종적으로 한 가지의 결론에 이르게 되었는데요. 티스토리 스킨 편집에 붙여 넣기 한 구글 코드가 오타만 없다면 마땅한 해결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구글 코드 말입니다.

수많은 글에서 확인 한 robots.txt의 추가, 티스토리 스킨 편집에서 구글 코드 위치를 변경 등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이죠. 물론 이런 사항을 고친 후 아주아주 우연히 애드센스가 통과된 예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사유로 무려 18번의 거절 메일을 받으면서, 이를 해결하려고 노력해본 결과 인터넷에서 떠도는 글들이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티스토리 스킨편집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면 총 108개의 글을 작성하고 18번의 동일한 사유로 애드센스 거절을 받으며 티스토리 계정 자체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라는 의문점을 가지고, 이 계정은 사실상 포기를 하고 새로운 티스토리 계정을 만들어 글을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티스토리 계정에 글이 15개가 되었을 때 애드센스를 다시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2주 정도 기간이 지났을 때 아래와 같이 애드센스 통과 메일을 받았습니다. 

새롭게 만들었던 티스토리 계정이 통과된 것인가 하고 확인을 해보니 웬걸, 포기했던 티스토리 계정의 애드센스가 통과되게 아니겠습니까. 

해결방법을 보러 오신 분들에게 다소 허무한 답변일 수도 있지만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동일한 사유로 18번을 거절하든, 각기 다른 사유로 여러 번 거절을 하든 애드센스 거절 답변은 큰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랜덤으로 답변이 오다가 글이 50개 정도 넘어갔을 때부터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으로 계속 거절이 되었던 점을 미루어보면 구글 로봇이 딱히 다른 거절 이유를 찾지 못하고 그냥 위의 사유로 계속 거절했던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 통과


■ 애드센스는 반드시 통과된다

5개월 넘는 기간, 총 100개가 넘는 글을 쓰고 28번의 거절을 받았으며, 그중 18번 연속으로 같은 사유로 거절이 된 후 포기를 한 상태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승인받았던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애드센스는 언젠가는 반드시 통과된다는 것입니다.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글을 쓰시고 떨어지면 바로바로 검토 요청을 하다 보면 반드시 통과되니 낙심하시거나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